2020년 July 28일 By goingmart78 미분류
(사진=창원길고양이보호협회 제공)
(사진=창원길고양이보호협회 제공)

경남에서 고양이 살해 사건이 발생한 지 한달여 만에 또다시 새끼고양이 사체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파워사다리

28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 4시 30분쯤 경남 창원시 의창구 봉곡동 한 주택 마당에서 새끼고양이 사체가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발견된 고양이 사체는 머리, 앞다리 2개, 뒷다리 1개 등이다.

지난달에는 창원 마산회원구 한 주택 난간에서 잘린 고양이 다리뼈 3점이 발견됐다. 지난 3월에는 김해의 한 아파트단지에서 고양이 2마리의 사체가 훼손된 채 발견됐다.

이처럼 고양이를 죽이는 잔혹한 범행이 잇따르지만 용의자는 잡히지 않고 있다.

이에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범인을 찾고자 현상금을 내걸기도 있다. 최근 부산에서는 새끼를 밴 길고양이가 화상을 입은 채 죽자 동물보호단체 등이 300만 원의 현상금을 제시했다.

경찰은 시민들에게 적극적 신고를 요청하는 한편 동물보호법 위반으로 용의자들을 추적하고 있다.

주최측 잇따라 “못 하겠다”..1차 클리블랜드·2차 마이애미로 재조정

트럼프와 바이든(CG) [연합뉴스TV 제공]
트럼프와 바이든(CG) [연합뉴스TV 제공]

(서울=연합뉴스) 이준서 기자 = 오는 11월 미국 대선의 중대 승부처로 꼽히는 대선후보 TV토론회 일정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차질을 빚을 조짐이다.파워볼실시간

미 노트르담 대학교는 9월 29일 개최할 예정인 제1차 대선후보 토론회를 진행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미 언론들이 27일(현지시간) 전했다.

존 젠킨스 총장은 성명을 통해 “코로나19 방역 조치 탓에 대선 토론회를 주최하는 교육적인 가치가 크게 훼손될 수 있다”면서 “어렵게 포기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대선후보 토론위원회(CPD)는 토론회 개최지를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케이스웨스턴리저브대학의 의대 캠퍼스로 변경했다.

앞서 미시간대학교도 지난달 제2차 대선후보 토론회(10월 15일) 개최를 포기한다고 발표했다. 2차 토론 장소는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도심의 공연센터로 대체됐다.

제3차 대선후보 토론회는 10월 22일 테네시주 내슈빌의 벨몬트대학에서 진행된다.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민주당 조 바이든 후보가 맞붙게 되는 TV토론회는 모두 3차례에 걸쳐 밤 9시(동부시간 기준)부터 10시 30분까지 90분간 생중계된다.

이와 별도로, 10월 7일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의 유타대학에서 ‘러닝메이트’인 부통령 후보 토론회가 열린다.

YTN라디오(FM 94.5) [출발 새아침]

□ 방송일시 : 2020년 7월 28일 (화요일)

□ 출연자 :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

– 박지원, 정보 보안 지킬까? 확신 못 줘

– 30억 달러 서명? 전직 고위 공무원 출신이 가지고 왔어

– 극비문서로 보관되어 있을텐데 원본을 어떻게 입수하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앵커 황보선(이하 황보선): 오늘은 슈퍼여당의 독주를 견제하는 제1야당의 사령탑,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와 연결해서 정치적인 뜨거운 이슈들을 짚어보겠습니다. 주 의원님, 안녕하십니까?

◆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이하 주호영): 네, 안녕하십니까.

◇ 황보선: 어제 박지원 국정원장 후보자 청문회가 있었습니다. 주호영 원내대표시니까 당연직이시죠. 청문위원으로 당연히 참석하셨고요. 이전에 박 후보자에 대해서 적과 내통하는 사람이다, 이렇게 말씀하셨는데, 청문 해보신 다음 지금도 박 후보자가 국정원장으로 부적격이다, 이렇게 보십니까?

◆ 주호영: 오늘 10시에 청문보고서 채택 회의가 있을 예정인데요. 저희들은 여러 가지 점에서 부적격이라고 보는 거죠. 우선 국정원장은 안보기관의 수장이지, 무슨 북한과 대화하고 협상하는 기관이 아니거든요. 그런 점에서 우선 개념 설정부터 잘못됐다고 보는 것이고요. 어제 청문회에서 나왔지만 국정원장이 국내 정치에 개입해서 많은 사람들이 구속도 되고, 처벌을 받았는데요. 박지원 후보자가 이전에 이병기 후보자에 대해서 그런 걱정을 했어요. 국내 정치를 많이 해서 그런 위험성이 있다고 했는데, 박지원 후보자는 그런 점에서 보면 훨씬 더 하죠. 그런 점이 걱정이고. 그다음에 어제 나왔습니다만, 본인은 서명한 사실을 부인했습니다만, 특검과 대법원 판결로 확인됐던 대북송금 문제. 이것은 판결문에 의하더라도 사실 국민에게 알리지 않고 북한 측과 내통한 증거거든요, 이게. 그런 점에서 저는 부적합하다고 보고 그다음에 미국과의 신뢰. 소위 정보기관들끼리는 정보 교류가 있는데, 그 정보기관이 수장에 대한 믿음이 없으면 고급정보를 주지 않거든요. 그런 점에서 과연 박지원 후보자가 미국이나 이런 데로부터 정보를 주면 이 정보가 보안이 지켜지고 할 것이냐, 이런 것에 대한 확신을 못 주고 있다. 저희들은 그런 점에서 적합하지 않다고 보는 것이죠. 더 나아가서 학력 문제가 남아 있습니다. 저희들은 단국대학교 편입할 때 조선대학교 5학기를 마쳤다고 해서 편입해서 단국대학교에서 3학기를 해서 수료한 것으로 그렇게 최초에 서류가 정리되어 있었습니다. 그런데 조선대학교에 다닌 흔적이 전혀 없는 것으로 나와요. 그러다 보니까 2000년경에 조선대학교에서 편입했다고 하는 사실을 지우고, 광주교대에서 편입했다고 바뀌어 쓰여 있습니다. 그런데 광주교대에서 편입하려면 광주교대는 4학기밖에 없기 때문에 6학기 째로 편입이 안 되는 것이거든요. 그래서 조선대를 5학기 다니다가 왔다고 어떻게 입학할 때는 서류를 낸 것 같은데 그것이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지자 광주교대로 했는데 거기서 치명적인 꼬리를 남긴 셈이죠. 4학기 같으면 6학기에 편입이 안 되는 것인데, 이런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다고 보는 겁니다.

◇ 황보선: 총 다섯 가지 문제를 제시하시면서 여전히 부적격이다,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어제 박 후보자의 대북관 검증이 하루 종일 걸렸습니다. 주적 논란인데, 이른바. 박 후보자가 이와 관련해서 속 시원히 답변을 낸 것으로 보십니까, 어떻게 보십니까?

◆ 주호영: 저는 그렇게 봅니다. 답변은 심지어 화를 내면서까지 내가 100번씩이나 북한이 주적이라고 외쳐야 하느냐, 광화문광장에 가서 외쳐야 하느냐, 이렇게 아주 이야기를 한 것으로 봐서 그것이 진심이라고 하면 북한을 주적으로 보는 것은 맞는 것 같고요. 다만 청문회에서 말하는 것과 실제 신념이 그런지 그런 것은 두고 봐야겠죠.

◇ 황보선: 주호영 원내대표께서 2000년 4.8 남북합의서에 북한에 30억 달러를 제공한다고 하는 비밀협약서가 달려 있었다. 그리고 여기에 박 후보자가 서명했다고 하는 별도 문건을 어제 제시하셨습니다. 박지원 후보자는 대북송금 합의서에 대해서 위조한 문서라고 강하게 반발했는데요. 진실은 어디에 있는 것으로 봐야 합니까?

◆ 주호영: 진실을 끝내 감출 수는 없겠죠. 그리고 이제 하나의 거짓말을 덮으려고 일곱, 여덟 가지의 거짓말이 동원되어야 한다는 이야기도 있는데요. 제가 그 서류를 어디에서 위조해서 만들어서 제출했겠습니까? 누군가가 제가 볼 때는 믿을 수밖에 없는 전직 고위 공무원 출신이 그것을 저희들 사무실에 가지고 와서 이런 일이 있었는데 청문회 때 이것을 문제 삼아 달라, 그렇게 해서 했던 것이거든요. 그런데 처음에는 기억이 없다고 하다가 그다음에는 사인하지 않았다고 하다가 오후에는 하지 않았고, 위조한 것이다, 이렇게 이야기를 했는데요. 원본을 제시할 수 있느냐, 이렇게 질문이 돌아왔어요. 그런데 그 원본이라는 게 만약에 그 서류가 진실이라고 하면 평양에 한 부가 있고, 우리나라에 한 부가 아주 극비문서로 보관되어 있지 않겠어요? 그런데 그 원본을 어떻게 저희들이 입수하겠습니까? 이게 사본이라는 것이고 다만 베이징에서 2000년에 이런 문서를 만들 때 관여한 사람이 여러 사람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증언들이나 이런 것으로, 저는 시간이 지나면 사실 여부가 밝혀질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 황보선: 전직 고위 공무원이 건내주신 그런 문건이었고요. 여러 가지 상황을 봤을 때 이것은 분명히 진실로 밝혀질 것이다, 이렇게 보면 되겠습니까?

◆ 주호영: 그렇습니다. 네.

◇ 황보선: 주호영 원내대표께서는 최근 SNS를 통해서 “세금 폭탄을 맞은 국민들이 급기야 나라가 네 것이냐? 라고 묻고 있다. 뜬금없는 행정수도 이전으로 봉창 두드릴 일이 아니다,” 라고 행정수도 이전에 대해서 강하게 비판하셨습니다. 이 사안,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 주호영: 우선 행정수도 이전은요. 서울, 수도권 집값이 폭등하자 이 관심을 돌리고, 또 이렇게 하면 집값이 내려간다고 하는 것을 그런 방법으로 보여주기 위해서 갑자기 제기한 문제예요. 이것이 대통령의 대선 공약도 아니었고, 불과 몇 달밖에 지나지 않았습니다만, 총선 공약도 아니었고, 또 그 하루 전인가 이틀 전에 있었던 대통령의 국회 개원 연설에서도 언급이 전혀 없었던 겁니다. 저희들은 왜 이 문제제기가 됐는지 들은 바는 있습니다만, 확정이 없어서 이야기하기는 어렵고요. 그다음에 지금 국민들이 이게 나라가 네 것이냐, 무슨 세금 올리고 하는 것을 마음대로 그냥 조물닥거린다, 이런 이야기죠. 행정수도를 이전하려면 2004년에 있었던 헌법재판소 위헌 결정 문제가 먼저 해결되어야 하는 것이고요. 문재인 정권의 부동산 정책 실패를 행정수도로 물타기하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대선을 앞두고 지난번 노무현 대통령께서 선거에서 재미 좀 봤다고 하는 이 재미를 다시 보려고 하는 것으로 그렇게 보고 있고요. 다만 우리는 위헌성 문제가 해결되지 전에, 또 진정성 없이 낸 이 행정수도 이전에 대해서는 반대하지만, 국토균형발전이나 지방소멸, 이런 문제는 여전히 남아 있기 때문에 이것을 행정수도 이전의 문제로 풀 것이 아니라 전체적인 국토균형발전, 또 농촌이나 지방소멸 문제, 이런 전체적인 차원에서 논의해야지, 충청권 표심을 염두에 둔 행정수도 이전. 위헌성 문제로 해결되지 않은 것을 이렇게 급작스럽게 제기하는 것은 참 나쁜 일이다, 이렇게 보고 있죠.

◇ 황보선: 그런데 같은 통합당 내부에서 긍정하는 일부 의원들의 이런 분위기가 감지되기도 합니다. 이런 분위기는 어떻게 봐야겠습니까?

◆ 주호영: 그런 분들도 여전히 의도는 아주 불손하게 보인. 그다음에 위헌 문제가 해결되어야 한다, 이런 문제는 여전히 지적하고 있습니다. 있고, 그분들도 이게 민주당이 선거에서 재미를 보고 또 이용하려고 하는데, 우리가 무작정 반대하는 것이 옳은 것이 아니고, 국토균형발전 문제나 지역소멸 문제는 진지하게 고민해야 한다, 이런 취지이지, 행정수도 이전 지금 찬성하자, 이것은 결코 아니거든요.

◇ 황보선: 네, 알겠습니다. 그러면 방금 말씀하신 대로 전체 국토균형발전, 이게 중요한 건데 큰 그림으로 봤을 때 지금 부동산 문제로 일으키고요. 수도권 집중과밀현상, 이거 어떻게 해결하는 게 좋다고 보십니까?

◆ 주호영: 그런데 세종시가 만들어졌다고 해서 수도권 과밀화 현상이 조금은 해결됐지만,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수도권 과밀화 해소는 전혀 없다는 겁니다. 그것은 그냥 행정수도 하나를 단순히 무슨 세종으로 이전해서 해결될 문제가 아니라 국가 전체적으로 어떻게 균형발전을 할지를 아주 치밀하고, 전문가들이 많이 모여서 논의해서 될 문제인데, 이것을 선거에 이용할 목적으로 이렇게 불쑥 던져서 혼란만 야기하는 것은 여당으로서 참으로 나쁜 태도라고 보죠.

◇ 황보선: 그러시군요. 치솟는 부동산 앞에서 국민을 죄인시하면서 중구난방한 화풀이 대책을 쏟아낸다. 이렇게 정부의 부동산 대책을 꼬집으셨습니다. 여기서 ‘화풀이 대책’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어떤 점에서 그렇게 표현하시는 건가요?

◆ 주호영: 우선 두 가지인데요. 국민을 죄인시한다는 말은 투기꾼들을 나쁘게 보고 잡을 대책을 세워야 하는데, 실수요자, 1가구 1주택 실수요자조차도 집값 상승의 주범으로 모는 것 때문에 전 국민을 죄인시한다, 이렇게 표현을 했고요. 집 하나 가지고 있는 사람에 대해서도 징벌적 세금 폭탄을 매기고, 심지어 이것이 집값 대책이 아니고 증세 방안이다, 이렇게 국민들이 보고 있는 것이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신발을 던지면서 나라가 네 것이냐, 하는 이런 이야기가 나오고 있고요. 그다음에 이 화들짝하고 내놓은 대책들이라고 하는 게 6월 17일과 7월 10일, 이런 대책들이 있는데요. 이 대책으로 부동산 혼란이 더 가중되고, 또 매물 잠김 현상이 나타나고, 부동산 전세값, 집값이 올라가는 분위기가 있는 것이거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8월 4일, 이번 임기국회가 8월 4일에 끝나는데, 8월 4일까지 임대차 3법을 또 민주당이 밀어붙이겠다고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전문가들 이야기는 임대차 3법을 밀어붙이면 전월세 값이 오히려 폭등할 것이다. 이렇게 예측을 하고 있고, 그다음에 이미 맺어진 계약에 대해서도 소급적용하겠다고 하니까 이게 도대체 법치국가에서 할 일이냐. 제가 요약해서 전 국민을 죄인시하고 화풀이 대책만 내고 있다고 표현한 것이죠.

◇ 황보선: 그렇다고 하면 현재 상황에서 국민의 요구, 어떻게 지금 우리가 파악해서 부동산 대책을 우리가 만들어가야 할까요?

◆ 주호영: 집값 대책이라는 게 단순히 하나의 정책으로 해결되는 것이 아니고, 교육 정책이라든지, 그다음에 수도권 분산 정책이라든지, 또 부동산 자체에 대한 정책, 이런 것들이 종합적으로 작동되어야 하는데요. 그런데 이 정권은 아무 전문성이 없는 김현미 장관을 이렇게 장수 장관으로 두면서 스물두 차례 낸 정책들이 전부 거꾸로 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교체하지 않고 그냥 그렇게 고집을 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저희들이 교체해 달라고 해도 꿈쩍도 하지 않고, 또 저희들이 숫자가 절대적으로 부족해서 탄핵할 수도 없고, 이런 상황이 계속되고 있는 거죠. 저는 대통령으로서도 김현미 장관을 바꾸기가 쉽지 않다고 보는 것이 국회의원 총선에 출마할 사람을 붙잡아 놓았으니까 총선 끝나고 몇 달 만에 내보내기가 쉽지 않을 것으로 봅니다. 그러는 사이에 결국 피해는 국민들에게만 돌아오는 것이 아닌가. 이게 제일 안타까운 겁니다.

◇ 황보선: 알겠습니다. 주제를 조금 바꿔보겠습니다. 내년 4월이죠. 서울과 부산 재보궐 선거에 여당에서는 당헌·당규를 수정해서 시장 후보를 낼 것 같은 그런 조짐이 있습니다. 그렇다고 하면 이에 대항해서 야권에서는 단일 후보를 낸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는데 어떻게 봐야 할까요?

◆ 주호영: 저는 지금 사회자께서 당헌·당규를 수정해서 낼 것으로 보인다, 이랬는데 이 말이 아주 위험한 말이라고 봅니다. 이것을 절대 용인하면 안 되는 것이죠. 이것을 강하게 비판해야 하죠. 물론 이 사람들이 공직선거법 때 비례정당을 만들면 안 된다고 형사고소까지 했던 사람들이 자기들이 그냥 눈 하나 깜짝하지 않고 당을 만드는 것을 보고 능히 그럴 수 있는 사람들이라고는 보지만, 우리가 먼저 앞장서서 이 사람들이 후보를 낼 것으로 보인다는 것은, 이것은 아주 그 사람들이 가는 길을 터주는 것이라고 봅니다. 그래서 책임 있는 집권여당이 헌법에 버금가는 당헌을 위반하면서, 혹은 당헌을 금세 바꾸어서 후보를 내는 것은 아주 나쁜 일이라는 것을 먼저 전제를 해놓고요. 이 관문을 하나 통과해야 하고, 이것은 일부 의원 내지는 국민들에게 환심을 사기 위해서 이런 당헌을 만들어놓고 불리하면 금방 또 바꾸는 이 행태 자체를 강하게 비판해야 하고요. 그다음에 이 두 지역이 자기 당 출신 자치단체장들의 범죄행위로 인해서 장기간 시정 공백이 생기지 않았습니까? 이 피해가 고스란히 시민들에게 돌아가고요. 그다음에 부산시와 서울시는 인구가 많아서 재선거비용 자체가 수천억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런 피해까지 끼치면서 후보를 내면 저는 절대 안 된다고 보죠. 안 된다고 보고, 만약에 이 사람들이 이렇게 후안무치하게 당헌을 바꾸고, 혹은 당헌을 둔 채로 후보를 낸다고 하면 이런 상황만은 막아야 할 것이니까 이 민주당이나 문재인 정권을 반대하는 세력들은 힘을 합쳐서 후보를 단일화할 필요가 있다, 그렇게 봅니다.

◇ 황보선: 그렇군요. 그러면 말씀하신 대로 민주당 쪽의 당헌·당규 수정, 이것은 후안무치다. 이건 막아야 하고, 그리고 만약에 그렇게 사실은 우려가 현실화된다고 하면 야권에서는 당연히 단일후보로 맞서야 한다, 이런 말씀이시죠?

◆ 주호영: 그렇습니다.

◇ 황보선: 알겠습니다. 그러면 방식을 약간 흥미로운 표현으로 내신 적이 있습니다. ‘미스트롯’ 방식으로 야권 후보를 내겠다고 말씀하셨는데, 이것은 어떤 말씀이십니까?

◆ 주호영: ‘미스트롯’ 방식이라는 게 저는 두 가지 특징이 있다고 봅니다. 우선 그 과정이 즐겁고, 재밌고, 의외성이 있어야 한다. 그다음에 두 번째로는 많은 사람들이 참여해야 한다. 그렇게 봅니다. 그런데 지금까지 저희 미래통합당의 후보 선출 방식은 당원들이 투표한 것을 50%, 그다음에 여론조사를 50%, 이렇게 했거든요. 그러니까 이게 당내 행사에 머무르는 그런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국민을 상대로 단순히 여론조사를 할 것이 아니라 많은 국민이 참여하는 방식이 되어야 할 것이다. 그리고 그 후보를 정하는 과정 자체가 아주 재밌고, 의외성이 있어서 일반 국민들도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고, 그것이 화제거리가 되어야 한다. 이것을 저희들은 ‘미스트롯’ 방식이라고 보고 있고, 아마 그런 과정으로 경선 방식을 설계해 나갑니다.

◇ 황보선: 재미있고, 의외성이 있고, 국민 다수가 참여할 수 있는 그런 과정을 통해서 단일후보를 내겠다, 이런 말씀이시고요. 추미애 장관에 대한 탄핵소추안 냈지만 부결됐습니다. 그런데 어제는 또 추미애 장관 아들 논란이 있죠. 병역 논란. “소설 쓰시네,” 라고 한 발언이 또 크게 발언이 됐습니다. 이 발언 어떻게 보십니까?

◆ 주호영: 거의 안하무인이고요. 본회의장에서 답변하는 태도조차도 저한테 시비 걸려고 질문하는 거 아니지 않습니까? 그래서 어쩌라는 건가요, 이런 안하무인이 없습니다. 국회의원이 국회에서 하는 질문은 개인이 하는 것이 아니라 국민을 대표해서 국민이 묻는 것이거든요. 그런데 이런 답변. 그다음에 어제 법사위에서도 소설 쓰네, 라고 이야기한 것 자체도 저는 거의 안하무인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조금 강하게 표현하면 거의 국회에서 난동을 부린 수준이라고 보고 있는 거죠. 우리 이해찬 대표께서 서울을 천박한 도시라고 했습니다만, 인품이 천박한 것이 아니냐, 저는 그렇게 표현하고 싶습니다.

◇ 황보선: 추미애 장관 발언, 안하무인이다, 난동이다, 이렇게 표현하셨고, 또 이해찬 대표의 발언은 인품을 의심해야 한다, 이렇게 평가하셨습니다. 더 질문하고 있는 것들이 있는데,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주호영: 네, 감사합니다.

◇ 황보선: 지금까지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였습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뉴시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뉴시스

[파이낸셜뉴스] 러시아 정부가 주요 7개국(G7) 협의체 합류에 관심이 없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다. 앞서 독일 측이 러시아가 아직 G7에 재합류하기 어렵다고 말한데 대한 반응이었다.동행복권파워볼

27일(현지시간) 타스통신 등에 따르면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대통령궁) 대변인은 이날 “러시아는 G7에 합류하려 노력하고 있지 않다”며 “우리는 G20과 같은 협의체가 내는 효과에 만족한다는 뜻을 여러차례 밝혔다”고 말했다.

페스코프 대변인은 “G20은 국제 경제 발전을 중심에 둔 관점에서 현대의 경제적 현실에 더 부합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G7 재합류를 요청한 적도 이를 위한 계획을 추진한 적도 없다고 잘라 말했다.

앞서 전날 하이코 마스 독일 외무장관은 G7 확대 구상에 반대한다는 뜻을 밝혔다. 특히 우크라이나 크림반도 강제합병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며 러시아의 재가입을 반대한다고 말했다.

러시아는 1997년 G7 정상회의에 합류해 G8을 구성했지만 2014년 크림반도 강제합병 문제로 퇴출당했다. 서방국들은 러시아의 G7 재합류를 계속 반대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5월 말 현 G7이 ‘구식’이라면서 올해 G7 정상회의에 한국과 러시아, 인도, 호주, 브라질을 초청하자고 제안했다.

그러나 일본에 이어 독일이 공개적으로 반대 의사를 나타냈다. G7에는 미국·영국·프랑스·독일·이탈리아·캐나다·일본 등 7개국이 포함된다.

정청래 “야당, 노련한 박지원에게 속절없이 당해”
통합당 “청문회 희화화” “의혹 하나도 해소 안 돼”

박지원 국가정보원장 후보자가 27일 국회에서 정보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하태경 미래통합당 의원으로부터 질의받고 있다. 연합뉴스
박지원 국가정보원장 후보자가 27일 국회에서 정보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하태경 미래통합당 의원으로부터 질의받고 있다. 연합뉴스

공수 교대로 후보자석에 앉은 ‘정치9단’은 어땠을까. 박지원 국정원장 후보자의 27일 국회 정보위원회 인사청문회를 두고 여야의 평가는 엇갈렸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역시 박지원”이라고 치켜세운 반면 미래통합당은 “해소된 의혹이 없다”고 난색을 표했다.

정청래 민주당 의원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박지원 청문회 관전평’이라면서 “묻지마 반대, 무조건 낙마를 외치던 통합당이 막상 청문회 뚜껑을 열자 노련한 박 후보 앞에 속절없이 당했다”고 썼다. 정 의원은 “(통합당은)철 지난 색깔론이나 반평화적 반통일적 언사만 늘어놓고 수구냉전적 질문에만 치중했다”며 “방패가 창을 압도한 청문회”라고 했다.

그는 이어 “(박 후보자는)여느 후보자와 달리 적극적으로 발언하고 오히려 어떤 때는 공격도 서슴치 않았다”고 했다. 박 후보자는 청문회에서 하태경 통합당 의원의 ‘학력 위조’ 관련 질의 과정에서 “질문을 질문답게 하라”고 호통을 쳤다. 또 주호영 통합당 원내대표에겐 “100번 소리를 지르면 되겠나”고 따져묻는 등 야당의 공세에 적극적으로 응수하는 모습을 보였다.

같은당 김홍걸 의원도 “지난주 금요일까지만 해도 저쪽(야당)에서 뭔가 하나 더 터트릴 수도 있다, 이런 루머가 돌았다”면서 “그런데 그게 없더라, 예상대로 그런 ‘한 방’이라는 게 없었다”고 평가했다.

하태경 미래통합당 의원이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열린 박지원 국정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박 후보자에게 질의를 하고 있다. 뉴스1
하태경 미래통합당 의원이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열린 박지원 국정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박 후보자에게 질의를 하고 있다. 뉴스1

청문회에서 박 후보자의 단국대 학력 위조 의혹, 대북송금 의혹, 채무 논란 등을 집중 부각하며 총공세를 펼쳤던 통합당에서는 ‘부적격’이라고 입을 모았다.

정보위 소속 이철규 통합당 의원은 다음날(28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청문회를 통해서 해소된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어제 청문회를 보면 누가 청문을 받는 건지 모를 정도로 청문회 자체를 희화화 시키고 형해화 시키는 안 좋은 선례를 남겼다”고 쓴소리를 남겼다.

같은당 주호영 원내대표도 YTN라디오 ‘출발새아침’에서 박 후보자의 관련 의혹을 언급하면서 “여러 가지 점에서 부적격이라고 본다”고 했다. 그는 “국정원장은 안보기관의 수장이지 북한과 대화하고 협상하는 기관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박 후보자는 과거 이병기 전 국정원장에 대해 국내정치를 많이 해 위험성이 있다고 한 바 있다. 박 후보자는 그런 점에서 보면 훨씬 더 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Post our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