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October 7일 By goingmart78 미분류

[the300][국감현장]한정애 의원 “전자정부 주무부처가 자료 찾으러 창고 들어가”

(서울=뉴스1) 박세연 기자 =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이 2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0.9.29/뉴스1
(서울=뉴스1) 박세연 기자 =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이 2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0.9.29/뉴스1

7일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전자정부 정책 주무부처인 행정안전부가 정작 자료를 책자 형태로 서고에 보관하는 등 디지털정부 혁신과 동떨어졌다는 지적이 나왔다.파워볼게임
행안위 소속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진영 행안부 장관에게 “국정감사를 준비하며 행안부에 자료 요청을 했더니 공무원들이 자꾸 서고에 들어가야 한다고 말했다”며 “자료 찾으러 창고에 들어가야 한다는 말이 이해가 안 된다”고 지적했다.

진 장관은 이를 알지 못했던 듯 “(행안부 데이터가) 디지털화가 돼 있지 않다는 말씀이시냐”고 반문했다.

이에 한 의원은 “그렇다”며 “전자정부화 한다는 것은 단순히 전자결재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모을 수 있는 정보를 데이터화해 보관한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 의원은 행안부 공공데이터포털에 게재된 전자 데이터의 질이 떨어진다는 점도 지적했다.

한 의원은 “제가 직접 행안부 공공 데이터포털 홈페이지에 접속해 파일을 열어봤다”며 국감장 설치화면에 직접 열람했던 ‘행안부 승강기 중대고장 내역’ 파일 캡처사진을 띄웠다.

한 의원은 “조회수가 182에 다운로드 126번이나 됐는데 그냥 건물명과 승강기 번호, 주소, 고장일자만 나와있다”고 짚었다. 이어 “최소한 어떤 회사가 만든 중량 얼마짜리의, 무엇이 문제여서 고장난 승강기라는 데이터가 있으면 승강기 설치에 도움이 될텐데 이 데이터는 도대체 어디에다가 써야할지 모르겠다”고 했다.

한 의원이 이어 지하차도 데이터 파일을 띄웠다. 서울 117개, 부산 234개 등 지하차도 숫자가 나열된 표였다. 한 의원은 “도대체 이 데이터가 무엇을 하기 위한 데이터인지 모르겠다”고 하자 진 장관도 이에 동의하듯 멋쩍게 웃으며 “지하차도가 어디에 많은 지 정도 참고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한 의원은 “전자정부는 정보를 자료화해서 공유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행안부가 중심을 잡아 공공데이터가 최대한 활용될 수 있도록 데이터를 (디지털 방식으로) 저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진 장관은 “저는 (한 의원 처럼) 직접 (공공데이터포털에) 들어가 보지 못했다”며 “좋은 지적 감사드리고 (정보를) 저장할 때부터 활용가능한 (디지털 형태로) 저장하고,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데이터가 많이 공개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해진 기자 realsea@mt.co.kr

[서울신문]

프랑스 남부 알프마리팀주를 강타한 태풍에 무너져내린 집/로이터=연합
프랑스 남부 알프마리팀주를 강타한 태풍에 무너져내린 집/로이터=연합

지난 2일 이탈리아 국경 지역 강타…
사망 총 12명으로 늘어

프랑스 남동부, 이탈리아 북서부 지역을 할퀸 태풍 ‘알렉스’가 동네를 황폐하게 만들었다.파워볼사이트

이달 2일 하루 사이 600㎜ 넘게 쏟아진 폭풍우는 프랑스 대표 휴양지 니스를 품고 있는 알프마리팀주와 이탈리아 리구리아주, 피에몬테주를 덮쳤다.

갑자기 불어난 강물에 휩쓸려간 8명과 실종된 것으로 추정되는 13명의 생사는 수해가 발생한 지 나흘이 지난 6일(현지시간)까지도 확인되지 않고 있다. 이날까지 양국 소방당국이 파악한 사망자는 프랑스에서 4명, 이탈리아에서 8명 등 총 12명이다.

심지어 프랑스에서는 공동묘지까지 망가지는 바람에 150구가 넘는 시신이 20㎞ 넘게 휩쓸려 내려가 해변가, 정원 등 곳곳에서 발견됐다고 프랑스앵포 라디오가 전했다. 알프마리팀 주 정부 대변인은 시체의 부패 상태로 봤을 때 이번 수해에 따른 피해자와 구별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지역 중 하나인 생마르탱베수비에서는 야생동물공원이 관리하고 있던 늑대 7마리가 실종됐다. 프랑스 생물다양성사무소(OFB)는 공원 인근을 헤매고 있는 늑대 몇 마리를 발견한 후 헬리콥터를 동원해 수색에 나섰다.

피해를 본 주택들은 원래 모습을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망가졌고, 다리와 도로는 내부 철골이 훤히 드러난 채 폭삭 주저앉았다.

일부 지역 도로 곳곳에는 나무와 흙더미가 잔뜩 쌓여 헬리콥터를 이용해야만 접근이 가능했고, 여전히 전기와 수도 공급이 이뤄지지 않는 마을도 남아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9∼11일 연휴에 집회·여행 등 삼가야”..방역수칙 준수도 당부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정부가 추석 특별방역기간이 이어지는 11일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를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다면서 재차 방역 수칙 준수를 강조했다.

이달 들어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6일 연속 두 자릿수를 이어왔지만 7일에는 0시 기준 114명으로 세 자릿수로 올라섰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기획반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기획반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이에 대해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전략기획반장은 이날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 브리핑에서 “주말 검사량 감소의 영향이 사라지며 오늘 환자 발생 수는 다소 증가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하루 환자 발생 수만 놓고 의미를 부여하기보다는 전체적인 양상과 집단감염의 분포, 세부지표 등을 함께 볼 필요가 있다”며 “이번 주 발생 추이를 조금 더 지켜보고 (방역조치에 대한) 평가를 진행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파워볼게임

손 반장은 특히 일부 단체가 한글날인 오는 9일 서울 도심 집회 개최를 예고한 데 대해 “아직 수도권에서 확연하게 진정세가 나타나지 않는 만큼 이번 연휴 기간(9∼11일)에도 다수의 사람들이 대면으로 밀집하게 되는 집회·행사 등에 대해서는 자제를 부탁드린다”고 요청했다.

손 반장은 지난 3일 개천절 집회에 정부가 과잉 대응한 게 아니냐는 지적에는 “집회 자유는 중요한 기본권이지만 광복절 서울 도심 집회로 600여 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확산과 전파 사례를 고려할 때 일시적으로 제한할 수밖에 없었다”고 양해를 구했다.

손 반장은 이달 9일부터 3일간 이어지는 연휴에 종교활동, 단풍놀이 인파 등으로 인한 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하면서 “지난 추석 연휴와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여행이나 다수가 밀집하는 행사 등은 참고 가급적 안전한 집에서, 또는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사람들이 좀 밀집하지 않은 곳을 중심으로 활동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번 기회를 잘 넘기는 것이 이 ‘2단계 거리두기’ 단계를 더 낮추면서 일상으로의 회복을 더 서두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구상권 청구 등을 통해 방역 수칙 위반자에 대한 대응을 강화하겠다고도 밝혔다.

코로나19 확진자 다시 세자릿수 (서울=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 7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일주일만에 다시 세자릿수로 늘어난 114명을 기록했다.       사진은 이날 국립중앙의료원 선별진료소.  hama@yna.co.kr
코로나19 확진자 다시 세자릿수 (서울=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 7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일주일만에 다시 세자릿수로 늘어난 114명을 기록했다. 사진은 이날 국립중앙의료원 선별진료소. hama@yna.co.kr

손 반장은 “현재 서울과 제주를 포함한 5개 지방자치단체에서 8건의 구상권 청구가 진행되고 있다”면서 “구상권 청구 현황을 분석하는 한편 구상권 협의체를 통해 청구 요건과 방법 등 일관된 제소기준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경찰청은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방역수칙 위반 행위 조치사항’을 보고했다.

경찰청은 격리조치 위반 등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2천482명을 수사해 이 중 1천250명을 기소(구속 13명)했다.

기소된 사람 중에는 집합금지를 위반한 사람이 611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격리 조치 위반 580명, 역학조사 방해 43명 등 순으로 나타났다.

이와 별개로 경찰청은 집단 감염이 계속 발생하고 있는 방문판매 사업장의 불법행위에 대한 수사도 진행하고 있다.

방문판매 사업장 위법 영업 사건과 관련해 경찰은 5일 기준으로 집합금지 명령 위반 등으로 470명(총 132건)을 수사했고 189명을 기소(1명 구속·43건)했으며 175명(65건)에 대해 수사하고 있다.

경찰청은 ‘코로나19 관련 허위사실 유포행위’를 방역업무의 효율과 기능을 저해하는 방역 방해행위로 간주하고, 악의적·조직적으로 허위사실을 생산·유포하는 사람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사법처리할 방침이다. 현재까지 코로나19 관련 허위사실 생산·유포와 관련해 257명을 검거했다.

한편 이날 중대본에 따르면 지난 8월 16일부터 이날까지 해외 유입 확진자 중 중국에서 입국한 환자는 총 6명으로 집계됐다.

sun@yna.co.kr

유니클로 스타필드 안성점, 개점 기념 쌀 증정 행사 [유니클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유니클로 스타필드 안성점, 개점 기념 쌀 증정 행사 [유니클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권혜진 기자 = 지난해 한일관계 악화 속에 불매운동의 집중 공격 대상이 되며 국내 일부 매장을 철수했던 패션 브랜드 유니클로가 최근 연달아 신규 매장을 열고 있다.

유니클로는 지난달 부산 범일점을 개장한 데 이어 7일 정식 개장한 스타필드 안성에도 새 매장을 냈다.

앞서 지난 4월에는 부산 삼정타워점, 5월 롯데몰 광명점을 열어 올해 모두 4곳이 새롭게 문을 열었다. 이로써 유니클로의 매장 수는 전체 166개로 늘어났다.

유니클로 매장 수는 지난해 말 187개에 달했으나 일본 제품 불매 운동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맞물리면서 지난 8월에만 10개 지점이 문을 닫으며 160여개로 줄었다.

이에 대해 유니클로 측은 당분간 출점 및 폐점 계획은 없다는 입장이다.

유니클로는 매장 출점 및 폐점 정책에 대해 “온라인쪽으로 쏠리는 소비 트렌드와 코로나19 사태, 한일 관계 국면 등 여러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바탕으로 한 비즈니스 전략에 따라 결정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유니클로는 스타필드 안성점 개장 행사로 11일까지 모든 구매 고객에게 지역 특산물인 ‘안성마춤 쌀’을 1인당 500g씩 증정한다.

lucid@yna.co.kr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장기화로 안전여행을 위해 비대면 관광지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경상남도는 가을 단풍철을 맞아 유명 관광지에 관광객이 집중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많이 알려지지 않은 도내 비대면 힐링 여행지 18선을 소개했다.

이번 18선은 가을을 테마로 다른 관광객과 일정한 거리를 유지하며, 자연에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힐링’ 관광지들이다. 기존의 유명 단풍 명소를 제외한 개별, 소규모, 가족 단위 방문 관광지를 위주로 각 시군으로부터 추천을 받아 구성했다.

코로나19가 안정된 이후, 안전하게 가볼 수 있는 경남 가을 비대면 힐링 여행지를 미리 만나보는 건 어떨까. 가벼운 산책길부터 숲길, 도심 속 힐링 여행지 등 테마에 맞춰 18선을 재구성​해보았다.

◆ 자연과 여행자가 소통하는 산책길

진해 드림로드 / 봉성 저수지 둘레길
진해 드림로드 / 봉성 저수지 둘레길

각기 다른 4개의 길로 이루어진 진해 드림로드(창원)를 걷다 보면 산·바다·하늘, 자연의 3중주를 감상할 수 있다. 드림로드에는 해군 테마공원 목재문화체험장 등이 있어 가족 나들이로도 적합하다. 여항산 자락, 봉황이 머무는 성을 뜻하는 봉성 저수지 둘레길(함안)을 거닐며 몸과 마음에 휴식을 가져보는 것도 좋겠다. 둑길과 숲속으로 이어지는 총 2.9km의 탐방로는 숨은 보석처럼 잘 알려지지 않은 산책 명소다.

바래길7코스-화전별곡길 / 의동 마을 은행나무 길 (출처 : 거창군)
바래길7코스-화전별곡길 / 의동 마을 은행나무 길 (출처 : 거창군)

남해의 바래길7코스-화전별곡길은 이국적인 독일마을 광장을 지나 화천변을 따라 아름다운 풍경이 끊임없이 이어지는 길이다. 양떼목장을 지나 내산 저수지 옆 바람흔적미술관에 들러 예술작품도 만날 수 있다. 거창 의동 마을 입구에서 시작되는 100m 정도의 의동 마을 은행나무 길은 늦가을이면 은행잎들이 떨어져 노란 카펫을 연출한다.

◆ 도심 속 일상의 쉼표가 되는 곳

통영 생태숲
통영 생태숲

통영 생태숲은 편백나무 등 산림이 내뿜는 청정한 공기와 전망대마다 펼쳐지는 통영항의 아름다운 정경을 자랑하며, 방문객들의 지친 몸과 마음에 위로를 준다. 예약을 하면 숲 해설사의 해설과 함께 생태숲을 탐방할 수 있다.

황산공원 / 숲소리공원
황산공원 / 숲소리공원

양산의 황산공원은 도심 속에서 신선한 강바람과 함께 캠핑을 즐기고, 다양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체육시설들이 잘 갖추어져 있고 낙동강 생태 탐방선, 미니 기차 등 즐길 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올 3월에 문을 연 거제 숲소리공원은 동·식물을 모두 만날 수 있는 도심 속 휴식 공원이다. 동물체험장에서 양과 토끼 먹이주기 체험을 할 수 있고, 편백나무 산책로 주변에 설치된 벤치와 평상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쉬어갈 수 있다.

◆ 단풍 숲길 걸으며 힐링하는 곳

회남재 숲길
회남재 숲길

하동 악양골 최참판댁~청학선사~청학동 삼성궁으로 이어지는 740고지의 회남재 숲길 10km 구간을 걷노라면 숲속의 맑은 공기와 자연숲 향기에 취하고, 파란 하늘과 붉은 단풍에 취하게 된다.

밤머리재
밤머리재

산청군 금서면과 삼장면을 이어주는 고갯길로 구름의 놀이터라 불리는 밤머리재. 이곳에서도 길 양쪽으로 서 있는 적단풍이 물감으로 색칠한 풍경화를 보는 듯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홍류동 계곡
홍류동 계곡

가을 단풍이 흐르는 물에 붉게 투영되어 보인다 하여 붙여진 합천의 홍류동 계곡은 가을이 되면 단품 색으로 계곡 전체가 물든다. 선선한 가을 날씨와 계곡이 어우러져 가만히 있어도 시원한 느낌이 든다.

◆ 자연과 역사가 함께하는 힐링 여행

사천읍성
사천읍성

정유재란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사천읍성은 다양한 꽃나무들이 식재되어 있어 산책하기 좋은 곳이다. 읍성을 한 바퀴 산책하고 인근 사천읍 시장에서 따뜻한 국수 한 그릇으로 넉넉한 사천 인심까지 느껴보자.

관룡사 / 옥천사
관룡사 / 옥천사

창녕 화왕산 자락, 1400년의 역사를 가진 관룡사에 가면 구룡산 단풍과 샛노란 은행나무 고목이 한 폭의 산수화처럼 방문객을 맞이한다. 창녕의 가을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는 곳이다. 고성의 옥천사는 대웅전 뒤 맑은 물이 나오는 샘이 있어 옥천사라 불리게 되었다. 아름다운 단풍과 고즈넉한 산세로 이곳 역시 오래도록 빼어난 가을 경치를 자랑해 온 곳이다.

◆ 자연 속 힐링 드라이브

한우산 드라이브 코스
한우산 드라이브 코스

의령의 한우산 드라이브 코스는 잘 정비된 길을 따라 달리며 한우산에 올라 오색찬란한 단풍과 억새들을 만날 수 있는 곳이다. 정상에 위치한 도깨비 숲에서 도깨비를 만나 보자.

​◆ 가을 산에서의 신선놀음

백두산 누리길
백두산 누리길

김해에 위치한 백두산 누리길은 황톳길과 소나무, 편백나무의 군락지가 연결되어 산림욕을 즐길 수 있는 최상의 숲속 힐링 여행지다. 백두산 정상(해발 364m) 전망대에서는 김해평야와 서낙동강을 한눈에 볼 수 있다. 거창의 감악산도 거창읍 전경과 합천댐을 볼 수 있는 조망권을 자랑한다. 물맞이길을 따라 올라가면 중턱에서 신라 시대 사찰 연수사를 만날 수 있다. 야경이 아름다운 산 정상에서 쏟아지는 별을 관람하는 것도 좋다.

사자평 고원습지 / 황매산
사자평 고원습지 / 황매산

케이블카를 타고 재약산에 올라 250만 평의 억새 군락지 사자평과 국내 최대의 고산습지인 산들늪을 지나는 고산 힐링 트래킹을 즐겨보는 건 어떨까. 트래킹을 통해 답답한 가슴이 뻥 뚫리는 상쾌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풍요로움을 상징하는 산청·합천의 황매산은 사계절 색이 변하는 도화지 같은 산이다. 특히 가을이면 은빛 물결의 억새 풀이 파도처럼 일렁이는 장관을 연출하는데, 억새로 물든 평원에서 인생 샷을 남겨보길.

이재철 경남도 관광진흥과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경남도는 관광지 방역에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이번 명절은 집에서 가족과 오붓하게 보내시고 다음 기회에 경남 비대면 관광지에 안전하게 놀러와 주시길 부탁드린다”면서 여행 중 마스크 착용과 생활 속 거리두기 준수를 당부했다.

가을 비대면(언택트) 힐링 여행지 18선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경남관광 길잡이 누리집 공지사항과 경남도 관광 누리소통망(SNS)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심수아 여행+ 인턴기자 / 사진 = 경상남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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