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October 10일 By goingmart78 미분류
<“학교로 돌아가 철저히 혁명을 일으키자!” 베이징 중·소학교 혁명 사생(師生) 조반(造反)위원회 선포 1967년 2월“/ 공공부문>
<“학교로 돌아가 철저히 혁명을 일으키자!” 베이징 중·소학교 혁명 사생(師生) 조반(造反)위원회 선포 1967년 2월“/ 공공부문>

송재윤의 슬픈 중국: 문화혁명 이야기 <26>

돼지 나폴레옹이 인간 필킹턴씨와 마주 앉아 카드놀이를 하는데, 창밖에서 그 모습을 엿보는 동물들은 돼지와 인간을 분간조차 할 수 없다. 조지 오웰(1903-1950)의 “동물농장”의 마지막 장면이다. 볼셰비키 혁명이 스탈린의 테러정치로 변질되는 과정을 고발한 이 작품은 문학사에 길이 빛날 알레고리다. 요사이 오웰의 풍자가 더욱 빛을 발한다.파워볼게임

“혁명세력”의 반칙과 특권이 날마다 폭로되고, 표리부동한 권력집단에 분노하는 대중이 늘어나기 때문이다. 불평등의 혁파, 착취의 종식, 부패의 척결, 적폐의 청산···. 혁명의 구호를 외치며 등장한 “정의의 사도들”이 권력을 잡고 나선 스스로 특권층이 돼버린다. “돼지”가 “인간”의 흉내를 내고 있나? “인간”이 “돼지”의 마스크를 벗어던졌나?

<중국의 인터넷 검열을 풍자한 만화. 2018년 2월 조지오웰의 “동물농장”과 “1984” 등은 중국의 인터넷에서 금칙어가 됐다. https://www.zerohedge.com/news/2018-03-02/great-firewall-china-government-bans-orwells-animal-farm-letter-n>
<중국의 인터넷 검열을 풍자한 만화. 2018년 2월 조지오웰의 “동물농장”과 “1984” 등은 중국의 인터넷에서 금칙어가 됐다. https://www.zerohedge.com/news/2018-03-02/great-firewall-china-government-bans-orwells-animal-farm-letter-n>

특권과 특혜 누리는 혁명 유공자 자녀

권력의 세습과 특혜의 독점에서 중국공산당을 능가할 조직은 드물다. 2012년 시진핑 집권 당시 중공중앙 정치국 상무위원 7명 중 3명이 혁명원로의 아들 또는 사위였다. 중국인들은 흔히 이들을 전통시대 황실귀족에 빗대서 태자당(太子黨)이라 부른다. 태자당엔 늘 홍이대(紅二代), 홍후(紅後), 홍귀(紅貴) 등의 꼬리표가 붙는다. 대를 이어 권력을 누리는 “붉은 귀족”이란 의미다.파워볼

<“중국공산당 8대 가족, 거부를 해외에 숨겨 두다!” 뉴욕에서 출간되는 반중공(反中共)언론 “명경월간”  제75기 (2016년 4월)의 표지>
<“중국공산당 8대 가족, 거부를 해외에 숨겨 두다!” 뉴욕에서 출간되는 반중공(反中共)언론 “명경월간” 제75기 (2016년 4월)의 표지>

태자당을 장쩌민계의 상하이방(上海幫)과 후진타오계의 공산주의청년단(共靑團, 단파)에 맞서는 제3의 당파라고 오인하기 쉽지만, 태자당은 독립적 당파라기 보단 혁명투사의 자손들에 부여된 세습적인 엘리트의 지위를 의미한다. 당파와 상관없이 장쩌민, 리펑, 후진타오의 직계 자녀들이 모두 태자당으로 분류된다. 오늘날도 태자당은 중공정부 조직의 주요보직이나 국영기업의 경영권을 장악해 막대한 권력을 누리고 있다.

태자당 293명의 경력을 추적한 마카오대학의 토니 장 교수는 2019년 연구에서 중공정부의 권력승계는 “집체적 엘리트 재생산”이라 주장한다. 실제로 중국공산당의 파워-엘리트 집단은 대를 이은 권력의 승계에 집요한 관심과 노력을 경주해 왔다.

건국 초부터 일찍이 중국공산당은 혁명의 유공자들을 정관계의 요직에 앉히는 논공행상의 권력 배분을 시작했다. 그 결과 1950-60년대를 거치면서 혁명 유공자의 자녀들은 교육, 취업, 승진 등 모든 방면에서 남다른 특권과 특혜를 누릴 수 있었다. 문혁이 막 시작되던 1966년 여름, 중국 중등학교 학생들은 이미 출신성분에 따라 신분서열이 나뉘어져 있을 정도였다.

“부모가 영웅이면 아이는 호걸, 반동이면 아이는 먹통”

1966년 8월 이후 홍위병 운동은 “보수파”와 “급진파”로 양분됐다. 이후 두 집단은 각각 보황파(保皇派)와 조반파(造反派)라 불렸다. 사전적으로 “보황”은 “황제를 보위한다”는 뜻이다. 문혁의 맥락에서 황제란 절대 권력자 마오쩌둥을 지칭한다. 조반파 역시 마오의 뜻에 따라 “반란을 일으키는” 마오주의자 집단이었다. 두 집단 모두 마오쩌둥의 호위세력을 자처했으나 출신성분과 정치노선에서 양자는 절대로 섞일 수 없는 물과 기름 같은 관계였다.

문혁 초기 고위간부의 자제들은 각 학교에 배치된 공작조의 지시를 따라 선제적으로 계급투쟁의 선봉에 나섰다. 혁명간부, 혁명열사, 혁명군인, 공인 및 농민 집안 출신임을 내세워 이들은 스스로를 홍오류(紅五類, 다섯 붉은 무리)라 불렀다. 홍오류는 지주, 부농, 반혁명분자, 파괴분자 및 우파분자 등 흑오류(黑五類)를 계급투쟁의 대상으로 삼았다.

홍오류는 “봉건사회”의 착취계급 및 부르주아 잔류세력의 완벽한 제거를 목표로 삼았다. 그들은 흑오류를 “개새끼들”(狗崽子)이라 불렀다. 흑오류의 입장에선 터무니없는 신분적 멸시와 계급차별이 아닐 수 없었다.

1966년 8월 12일 베이징 공업대학 문혁소조의 조장 탄리푸(譚力夫, 1942- )가 써 붙인 대자보엔 이런 대련(對聯, 대구)이 적혀 있었다.

부모가 영웅이면 아이는 호걸이고(老子英雄兒好漢)!

부모가 반동이면 아이는 먹통이다(老子反動兒混蛋)!

최고 검찰원 부검찰장의 아들이었던 탄리푸는 전형적인 “붉은 귀족”이었다. 8월 20일 학생 변론회에서 그가 행한 연설이 매스컴을 타면서 그의 “혈통론”은 전국적 반향을 일으켰다.

<“부모가 영웅이면 아이는 호걸!” 소위 “혈통론”을 선전하는 포스터. 홍군이 인민을 해방하는 장면을 통해 혁명분자의 혈통이 신성함을 드러내려는 의도인 듯. 1966년 추정. 출처미상>
<“부모가 영웅이면 아이는 호걸!” 소위 “혈통론”을 선전하는 포스터. 홍군이 인민을 해방하는 장면을 통해 혁명분자의 혈통이 신성함을 드러내려는 의도인 듯. 1966년 추정. 출처미상>

“반동 부모를 배반하면 혁명의 주체가 될 수 있다!”

마오쩌둥은 중공중앙의 당권파를 축출하기 위해 문화혁명을 일으켰다. 혈통론을 부르짖는 홍오류는 대부분 고위관료, 혁명간부 등 중앙권력층의 자녀들이었다. 마오의 입장에서 혈통론이란 당권파에 복무하는 신분유지의 궤변일 뿐이었다.파워볼

마오의 계급론에 따르면, 출신성분 뿐만 아니라 정치사상과 혁명 활동이 중시된다. 출신성분이 좋아도 사상과 활동이 불량하면 정치천민으로 전락할 수 있다. 돌려 보면, 사상과 활동이 출중하면 성분의 한계를 극복할 수도 있다는 이야기다. 1966년 8월 초 중앙문혁소조의 장칭과 천보다(陳伯達, 1904-1989)는 탄리푸의 혈통론을 비판하면서 다음의 새로운 대구를 제시한다.

부모가 영웅이면 아이는 [부모를] 계승하고(老子英雄兒接班)!

부모가 반동이면 아이는 [부모를] 배반해야(老子反动兒背叛)!

이후 혁명가곡이 되어 널리 불린 이 대구는 흑오류를 일깨우는 신분해방의 나팔소리였다. 비록 부모가 반동이라도 그러한 부모를 “배반”만 할 수 있다면, 흑오류도 혁명의 주체가 될 수 있다!

그해 8월부터 조반파는 급속하게 동지들을 규합했다. 급기야 1966년 9월 6일 “수도 대전원교(大專院校, 고등교육기관의 통칭) 홍위병 조반 사령부”가 성립됐다. 물론 조반파의 구성원 모두가 흑오류는 아니었다. 대개의 경우 중간 계급 출신이 지도부를 구성했고, 더러 홍오류도 조반파로 넘어왔다. 요는 문혁에 참여하려는 흑오류는 모두가 조반파에 속했다는 사실이다. 출신성분이 나쁠수록 과격한 투쟁의 양상을 보였다. 결국 ‘신분차별’이 조반파의 폭력화를 설명하는 단서를 제공한다.

10월 9일 총리 저우언라이는 탄리푸의 혈통론을 전형적인 “형좌실우(形左實右, 겉만 좌파, 실은 우파)”라 비판했다. 10월 16일 천보다는 “혈통론”이 반동적이라 비판했다. 10월 24일 급기야 마오쩌둥이 입을 열었다. “학생들 일부는 출신 성분이 안 좋을 수도 있지. 설마 우리 모두 다 출신이 좋겠어?” 이 모든 발언은 이미 혁명의 주체로 급성장한 조반파의 활약에 대한 마오쩌둥 계열의 사후 승인이었다.

<“무산계급 혁명 조반파는 연합하여 무산계급 문화대혁명을 끝까지 밀고 가자!"/ chineseposters.net>
<“무산계급 혁명 조반파는 연합하여 무산계급 문화대혁명을 끝까지 밀고 가자!”/ chineseposters.net>

그해 12월 혈통론을 외쳤던 탄리푸는 투옥되고 비투당했다. 보황파는 1966년 말에서 1967년 초 세를 잃고 와해된다. 중앙문혁의 지지를 받은 조반파가 홍위병의 주류가 되지만, 그들 역시 결국 마오쩌둥에 버림받고 말았다. 곧 이어 문혁의 바람이 교정을 넘어 노동자, 농민에까지 퍼져나갔다. 앞으로 보겠지만, 보황파와 조반파의 갈등은 전국 곳곳에서 대규모 무장투쟁으로 비화됐다.

2020년 7월 말 베이징대학의 비판적 지식인 정예푸(鄭也夫, 1950- ) 교수는 “누구를 위해 강산을 지키나?”란 문제의 칼럼에서 오늘날 중국정부는 집권세력과 특권세력의 보위에 천문학적 국부를 사용하는데, 그 자식들은 미주와 유럽에 살며 사치와 향락에 탐닉한다는 통렬한 특권층 비판을 쏟아냈다. “혈통이냐, 능력이냐?” 대대로 특권을 물려주는 “태자당”의 공화국에선 언제나 “그것이 문제로다.” <계속>

※ 필자 송재윤(51) 캐나다 맥매스터대 교수는 최근 ‘슬픈 중국: 인민민주독재 1948-1964’(까치)를 출간했다. 중국 최현대사를 다룬 3부작 “슬픈 중국” 시리즈의 제 1권이다. 이번에 연재하는 ‘문화혁명 이야기’는 2권에 해당한다. 송 교수는 학술 서적 외에 국적과 개인의 정체성을 다룬 영문소설 “Yoshiko’s Flags” (Quattro Books, 2018)의 저자이기도 하다.

수도권 국내발생 55명..서울 23명·경기 24명·인천 8명
도봉구 다나병원 7명, 의정부 마스터플러스병원 12명
검사량 평일대비 절반가량 감소..양성률은 1.6% 증가

[서울=뉴시스] 박주성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9명 발생해 하루 만에 두자릿수로 감소한 8일 오전 서울 양천구 양천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20.10.08. park7691@newsis.com
[서울=뉴시스] 박주성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9명 발생해 하루 만에 두자릿수로 감소한 8일 오전 서울 양천구 양천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20.10.08. park7691@newsis.com

[서울=뉴시스] 구무서 김진아 기자 = 1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2명으로 나타났다. 국내발생 신규 확진자는 61명이다.

신규 확진자 수는 54명을 기록했던 9일보다 18명이 증가했다. 국내발생 신규 확진자는 이틀만에 60명대로 나타났다.

다나병원과 마스터플러스병원 등 수도권 소재 의료기관 관련 집단감염 확진자가 증가하면서 수도권 신규 확진자는 3일만에 50명 이상 발생했다.

◇10월 신규 확진자 증감 반복…2주 평균 국내발생 59.3명

10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 0시 이후 하루 사이 72명 늘어난 2만4548명이다.

10월 들어 신규 확진자 수를 보면 1일 77명, 2일 63명으로 감소했다가 3일엔 75명으로 다시 늘었다. 다음날인 4일은 64명이 확인되면서 다시 줄어드는 모습을 보였다.

5일부터는 73명, 6일 75명, 7일 114명으로 연달아 신규 확진자가 증가하더니 8일엔 68명, 9일엔 54명으로 이틀 연속 감소세를 보이다 10일 72명으로 다시 증가했다.

국내발생 신규 확진자도 같은 기간 증감을 반복하고 있다. 10월 들어 국내발생 신규 확진자는 4일(47명)과 9일(38명)을 제외하면 모두 50명 이상 나타났다.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기준이 2주간 일평균 국내발생 신규 확진자 50명 이내다.

최근 2주간 일평균 국내발생 신규 확진자는 59.3명이다. 10월 들어 발생한 국내발생 신규 확진자는 일평균 60.2명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지역별로 서울 23명, 경기 24명, 인천 8명, 부산 3명, 대전과 충남, 전남 각각 1명이다.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신규 확진자는 55명이다. 지난 7일 83명 이후 3일만에 50명 이상 발생했다. 경기도는 전날 9명에 비해 15명이 증가한 24명이 확인됐다. 인천은 전날 신규 확진자가 없었는데 이날 8명이 추가 발생했다.

비수도권 신규 확진자는 6명으로 11일만에 한자릿수로 감소했다.

[서울=뉴시스] 10일 0시 기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전날 0시 이후 72명 늘어난 2만4548명이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국내 지역사회 감염 확진자 수가 61명, 해외 유입이 11명이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hokma@newsis.com
[서울=뉴시스] 10일 0시 기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전날 0시 이후 72명 늘어난 2만4548명이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국내 지역사회 감염 확진자 수가 61명, 해외 유입이 11명이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hokma@newsis.com


◇다나병원·마스터플러스병원 등 의료기관 집단감염 비상

서울에서는 도봉구 다나병원 관련 확진자가 7명 증가했다. 누적 확진자는 총 58명이다. 추가된 확진자 7명 중 5명은 다나병원 입원환자다. 1명은 직원, 또 다른 1명은 강북구 확진자로 분류됐다.

도봉구 예마루데이케어센터 관련 확진자도 2명이 늘었다. 예마루데이케어센터 관련 확진자는 총 33명이다.

이외에 용산구에서는 선행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감염됐다. 이 확진자는 지난 6~8일 용산역 대합실을 방문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 의정부시에서는 마스터플러스병원 관련 확진자 12명이 보고됐다. 누적 확진자는 48명이다. 이 병원에서 확진자가 발생한 3층과 5층은 동일집단(코호트)격리 중이다.

이외에 선행 확진자의 접촉자 8명, 미분류 사례가 4명이다.

대전과 충남에서는 추석 연휴 벌초 관련 확진자가 각각 1명씩 늘었다. 이들은 대전 374번째 확진자의 접촉자다. 대전 374번째 확진자는 지난 1일 벌초를 하기 위해 가족들과 경북 예천을 다녀온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에서는 선행 확진자인 아버지의 접촉자인 아들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부산에서는 가정방문 간호조무사 관련 확진자 1명, 의료기관 관련 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검사량 4451건으로 감소, 양성률 1.6%로 증가

해외 유입 확진자는 11명으로 내국인 6명, 외국인 5명이다. 5명은 검역과정에서 확인됐고 나머지 6명은 지역사회에서 격리 중 나타났다.

9일 0시부터 10일 0시까지 실시된 코로나19 진단검사는 4451건이다. 전날 기준 1만1389건의 검사가 실시된 것과 비교하면 절반가량 감소한 것이다. 9일은 한글날 공휴일이어서 검사량이 주말 수준으로 줄었다.

반면 확진자 수는 전날 54명보다 18명이 더 많은 72명이 확인됐다. 검사량 대비 확진자 수를 나타내는 양성률은 1.6%를 기록해 전날 0.5%보다 1.1%포인트 증가했다. 최근 2주간 평균 양성률은 1.0%다.

격리돼 치료 중인 환자는 15명이 늘어 1494명이 됐다. 이 가운데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5명이 줄어 89명이 확인됐다.

감염 후 치료를 통해 완치된 확진자는 55명이 늘어 총 2만2624명이다. 확진자 중 완치자 비율을 나타내는 완치율은 92.16%를 기록하고 있다.

코로나19 사망자는 2명이 늘어 430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을 나타내는 치명률은 1.75%다.

☞공감언론 뉴시스 nowest@newsis.com, hummingbird@newsis.com

※’로(老)렉스:연금으로 노후 플렉스하기’는 영상으로도 만날 수 있습니다.

연금자산을 모으는 데만 올인하고 정작 힘들게 모은 연금자산을 어떻게 인출할 지에 대해서는 깊이 생각하지 않는 연금투자자가 많습니다. 로(老)렉스 마지막회에서는 연금 인출전략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연금투자를 통해서 노후를 ‘플렉스’하려면, 생애주기 관점에서 전체를 바라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적립단계, 운용단계, 인출단계로 구분해서 각 단계별로 중요한 포인트에 집중해야 합니다. 그 중에서도 운용단계에서 인출단계로 넘어가는 시기가 가장 중요합니다.

연금 잘 받는 방법은 무엇일까. 셔터스톡
연금 잘 받는 방법은 무엇일까. 셔터스톡



왜 인출단계가 중요할까
연금제도별 특징에 맞게 투자하고 관리하는 것보다 왜 인출단계가 더 중요할까요.

저축과 투자의 가장 큰 차이점은 수익률 결정 시점입니다. 저축은 상품을 선택해서 납입하는 시점에 수익률이 이미 결정되고, 투자는 상품을 환매하고 인출하는 시점에 수익률이 정해집니다.


연금투자를 생애주기 전체의 관점에서 바라본다면, 결국 인출단계가 그동안의 투자 성과가 결정되는 시점입니다. 또 어떻게 인출하는지에 따라서 세금도 달라지기 때문에 중요한 단계입니다.

인출전략을 수립할 때 꼭 알아둬야 할 세가지가 있습니다.

첫째, 역적립식효과를 주의할 것.
둘째, 적정 주식투자 비중을 고려할 것.
셋째, 세금을 고려해서 각 연금제도별 인출을 설계할 것.


은퇴소득을 위협하는 역적립식 효과
역적립식효과, 조금 생소한데 예를 들어 설명하겠습니다. 연금계좌에서 삼성전자 주식을 1000만원어치를 갖고 있다고 합시다. 그런데 은퇴를 해서 매월 100만원씩 인출해서 은퇴생활비로 사용해야 한다면, 두가지 경우가 있습니다.

삼성전자 주가가 올라서 비싸졌다면 100만원을 마련하기 위해 주식을 조금만 팔아도 될 겁니다.그런데 만약 주가가 떨어지면, 주식을 많이 팔아야 100만원을 마련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계속해서 주가가 비쌀 때 적게 팔고, 주가가 쌀 때 많이 팔아야 하는 상황이 지속된다면, 어렵게 모은 은퇴자금이 조기에 소진돼 버리고 맙니다.

연금을 적립하면서 투자하던 시기에는 자산을 불리는 데 플러스(+)작용을 했던 적립식효과가 그동안 적립해 둔 연금자산을 인출하는 시기에는 자산을 조기에 소진시키는 마이너스(-)효과로 작용합니다.


연금 인출시기에는 투자를 안 해야 할까
연금자산을 적립하고 운용하는 시기에는 주식비중을 높여서 적립식 효과를 누리고, 반대로 인출기에는 주식비중을 낮추고 보유자산을 팔지 않아도 수익이 지급되는 인컴자산 비중을 높여야 합니다.

자산에 투자해서 얻는 수익은 두가지로 구분됩니다. 싸게 사서 비싼 가격에 팔아서 얻는 수익인 매매차익, 그리고 자산을 보유하는 동안 배당이나 임대수익, 이자 등이 지급되는 배당수익(인컴수익)입니다.

자료:미래에셋자산운용
자료:미래에셋자산운용


부동산으로 치면 매매차익을 위해서 아파트에 투자하는 것과 임대수익을 위해 오피스텔에 투자하는 것의 차이입니다.

꾸준하게 연금자산을 인출할 땐 가능하면 인컴수익 중심으로 투자해야 은퇴자금이 조기에 소진되는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


인출단계에서는 작동하지 않는 ‘고위험 고수익’
인컴수익만으로 기대하는 연금투자 수익률을 달성하기란 현실적으로 어렵습니다. 그래서 적절한 비중의 주식투자가 필요합니다. 인출기에는 매매차익으로 대표되는 주식자산과 인컴수익으로 대표되는 채권이나 부동산자산의 적절한 비중을 고려해야 합니다.

인출기에 적합한 주식비중은 얼마일까요.

자료:미래에셋자산운용
자료:미래에셋자산운용

적립기와 인출기의 투자자산 변동성과 평균 수익률 사이의 상관관계를 나타낸 그래프입니다. 오른쪽으로 갈수록 변동성 그러니까 위험이 높아지고, 위로 갈수록 높은 수익이 기대된다고 보면 됩니다. 자료에 따르면 인출이 진행되는 시기엔 주식비중이 전체 자산의 50%를 넘어가면, 위험 증가에 비해 기대수익이 늘어나는 효과가 미미합니다. 자금이 투입되는 적립기 투자에서는 주식비중이 높을수록 기대수익도 커지지만, 인출기엔 다르다는 뜻입니다.

인출기에 투자에서는 주식비중을 50% 이하로 투자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생각됩니다. 물론 투자자의 심리적 안정도 투자에 도움이 됩니다.


연금에도 세금이 있다
연금에 세금이 붙는 걸 모르는 분들도 있는데, 세금이 부과됩니다. 국민연금도 세금을 원천징수해 지급하고 퇴직연금은 퇴직소득세, 개인연금은 연금소득세를 매깁니다.

연금으로 나눠서 받을 때는 연금소득세가 다른 세금보다 세율이 많이 낮기 때문에 너무 걱정 안해도 됩니다.

그런데 만약 사적연금으로 수령금액이 연간 1200만원 이상을 초과하게 되면, 종합소득세 과세 대상이 됩니다. 연금소득세 세율이 보통 3~5% 수준인 데 비해 종합소득세는 6~42%로 높은 데다, 다른 소득과 합산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여기서 사적연금은 개인이 직접 납입한 연금저축펀드나 개인형IRP를 말하는데요. 만약 사적연금으로 준비가 충분하신 분은 연금을 수령하실 때, 가능하게 연간 1200만원이 넘지 않도록 길게 수령하는 것으로 설계해서 종합소득세 과세대상이 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준비된 각각의 연금들을 수령시기나 금액을 적절하게 조정해서 나이대별로 연금소득도 균형있게 조정하고 세금도 아낄 수 있습니다.

연금투자에서 적립기에는 수익률이 중요하지만, 인출시기에는 어떻게 인출전략을 수립하느냐가 더 중요합니다.

미국과 같은 연금 선진국에서는 연금자산 적립기에는 TDF(Target Date Fund)로 운용하고 연금자산 인출기에는 TIF(Target Income Fund)로 운용하는 투자하는 투자자가 많다는 점을 참고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필자의 견해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기획=성지원 기자, 글= 손수진 미래에셋자산운용 연금마케팅본부 본부장, 영상=강대석·김은지·이세영·김한솔·심정보

예고됐던 도돌이표..정부 엄정 대응+차가운 여론
“이미 여론 돌리기엔 역부족” 비판 속 “의대생이 직접 나서야”

김영훈 고려대학교 의료원장이 8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위기상황에서 의대생들의 국가고시 미응시 문제'관련 사과성명을 발표하고 의대생들에게 의사 국가시험 재응시 기회를 요청하고 있다./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김영훈 고려대학교 의료원장이 8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위기상황에서 의대생들의 국가고시 미응시 문제’관련 사과성명을 발표하고 의대생들에게 의사 국가시험 재응시 기회를 요청하고 있다./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서울=뉴스1) 정재민 기자 = 국가고시 불응에 대한 의대생의 국민청원 대국민 사과 게시글에 대학병원장들까지 나서 의대생 대신 머리를 조아렸지만 여론은 차갑기만 하다.

지난달 초 우여곡절 끝에 의료계 파업이 봉합 수순에 들어갔지만 이런 시나리오는 예고됐었다.

정부는 ‘재응시 불가’ 원칙을 고수하고 있고 이 과정 속 정부를 향한 응원 여론까지 확대됐다. 결국 당사자인 의대생들의 국민을 향한 사과가 선행돼야 한다는 지적으로, 그렇지 않다면 재응시를 둘러싼 거듭된 여러 이해 단체들의 지루한 사과와 입장 발표는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

대학병원장들은 지난 8일 ‘의대생 국가고시 미응시 문제’에 대한 대국민 사과를 발표하며 “질책은 선배들에게 해달라. 6년 이상 열심히 학업에 전념했고 준비한 의대생들이 미래에 의사로서 환자 곁을 지킬 수 있도록 한번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

하지만 정부는 “국민의 생명을 다투는 필수 의료분야에 대해 젊은 의사들이 진료를 거부한 상황을 관리해야 할 병원이나 교수들로 인해 국민 안전과 생명이 위협받은 부분에 대해 구체적 언급이 없다”며 재응시 불가 입장을 거듭 밝혔다.

의사 국가고시를 둘러싼 갈등은 지난달 이미 의료진들이 복귀하면서부터 예고됐던 문제다. 정부는 대한의사협회와 지난달 4일 의사단체 집단휴진 중단과 의정협의체 구성을 골자로 한 합의문에 서명했지만 전공의, 의대생들을 중심으로 반발이 지속했다.

의대생들은 의대 정원 확대와 공공 의대 설립 추진 등 의료 정책을 반대한다며 의사 국가고시 실기시험을 거부했고, 정부는 “추가 접수 기회를 주는 방안은 생각하지 않는다”고 맞섰다.

당시 손영래 보건복지부 대변인은 의대생 구제책과 관련해 “거의 일주일간 반복해서 동일한 답을 드리고 있다”며 “당사자들이 자유의지로 국가시험을 거부한 상황에서 추가 시험을 검토할 필요성은 떨어진다”고 답했고 그를 가리켜 네티즌들은 ‘단호영래’라며 응원하기도 했다.

이를 의식하기라도 한 듯 의과대학 학장, 원장, 의료계 원로 등은 대국민 호소를 통해 ‘후배들을 위해 재고해달라’는 사죄의 입장을 밝혔지만 정작 의대생들은 별다른 입장을 내고 있지 않은 상황이다.

제85회 의사국가시험 실기시험일인 지난달 8일 오전 서울 광진구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국시원) 본관에서 응시생이 국시원 관계자들과 함께 시험장으로 향하고 있다. 이날 실기시험 응시율은 14%에 그치면서 기존 1일 3회 실시하던 시험이 1회로 변경됐다./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제85회 의사국가시험 실기시험일인 지난달 8일 오전 서울 광진구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국시원) 본관에서 응시생이 국시원 관계자들과 함께 시험장으로 향하고 있다. 이날 실기시험 응시율은 14%에 그치면서 기존 1일 3회 실시하던 시험이 1회로 변경됐다./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의과대학 4학년 학생들은 지난달 13일 단체행동을 유보하기로 하는 등 한발 물러선 입장을 보였지만, 핵심인 국시 실기시험 재응시에 대한 명확한 입장은 없었다.

이후 지난달 24일 국시 응시 거부 입장을 선회해 ‘응시하겠다’고 밝혔지만 정부는 국민 여론의 반대가 여전히 높다는 이유로 추가 기회 부여는 어렵다는 입장이다.

현재 정부가 재응시 부여의 전제조건으로 삼는 것은 ‘국민적 양해’다. 손 대변인은 지난 4일 “의사 국시의 추가적인 응시 기회 부여는 형평성과 공정성의 문제가 있다. 국민적 양해가 선행되지 않는다면 검토가 곤란하다”며 검토 자체도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던 지난 7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엔 한 의대생이 ‘국시접수를 취소했던 의대생이 국민께 고개 숙여 사과드립니다’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왔다.

하지만 여전히 정부는 단호한 입장이다. 이창준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관은 “청와대 게시글과 관련해 누가 했는지 현재로서 알 수 없는 상황”이라며 “이런 게시글로 인해 국민 양해를 구할 수 있는 사안은 아니라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그의 말처럼 현재까지 의대생들이 직접 언론이나 국민 앞에 나서서 공개적으로 사과한 일은 어느덧 한 달여 시간이 지났지만 전무한 상태다. 여론도, 정부도 그 점을 꼬집고 있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지난 8일 국정감사 현장에서 “이 문제는 의료계와 정부가 한 몸으로 대국민 관계를 생각해야 한다”며 “1년에 수백개 국가시험을 치르는데, 어느 한 시험만 그것도 응시자들 거부로 인해 재응시를 하기는 쉽지 않고 국민의 양해가 필요하다”고 에둘러 답했다.

ddakbom@news1.kr

미국 출신 한살배기 아기도 포함돼
각자 인스타그램 운영하며 톱10 오른 자매도

(서울=연합뉴스) 이승민 기자 =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등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유명인이 된 이른바 ‘꼬마 인플루언서’들이 엄청난 수익을 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아동용품 판매업체 벨라 베이비(Bella Baby)는 자체 데이터 분석 시스템과 후원 계약, 수익 정보 등을 활용해 인스타그램 게시물당 수익을 산정, 전 세계에서 가장 돈을 잘 버는 10명의 꼬마 인플루언서들을 뽑았다.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출신의 7살 여자아이 에버레이 로즈 라브란트는 게시물 1개당 최고 1만6천867달러(약 2천만원)를 벌어들여 가장 많은 수익을 냈다.

510만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그는 인스타그램에 귀여운 포즈의 사진과 춤 영상을 올려 인기를 끌고 있다.

꼬마 인플루언서들의 인스타그램 계정은 주로 그들의 부모에 의해 운영된다.

미국의 ‘수영 황제’ 마이클 펠프스의 4살짜리 아들 부머와 DJ 칼리드의 아들 아사드(Asahd)도 고수익 아동 인플루언서 톱10에 들었다.

미국 출신의 한 살배기 아기도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엘레 라이블리 맥브룸과 알라아 마리 맥브룸 두자매는 따로 인스타그램을 운영하며 수익 순위에서 각각 2위와 5위에 올라 더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다음은 벨라 베이비가 추정한 세계 10대 ‘꼬마 인플루언서’의 인스타그램 수익.

▲ 1위: 에버레이 로즈 수터즈(Everleigh Rose Soutas)

= 미국. 7세. 게시물당 1만119∼1만6천867달러(1천100만∼2천만원) 수익. 귀여운 포즈의 사진·춤추는 영상 게시.

에버레이 로즈 수터즈 에버레이 로즈 수터즈 인스타그램 캡처.
에버레이 로즈 수터즈 에버레이 로즈 수터즈 인스타그램 캡처.

▲ 2위: 엘레 라이블리 맥브룸(Elle Lively McBroom)

= 미국 4세. 게시물당 1만∼1만6천666달러(1천100만∼1천850만원) 수익. 춤추는 영상과 일상 공유.

엘레 라이블리 맥브룸 엘레 라이블리 맥브룸 인스타그램 캡처.
엘레 라이블리 맥브룸 엘레 라이블리 맥브룸 인스타그램 캡처.

▲ 3위: 스터퍼 쌍둥이(Emma and Mila Stauffer)

= 미국. 5세. 게시물당 7천81∼1만1천803달러(800만∼1천400만원) 수익. 귀여운 포즈와 일상 공유.

스터퍼 패밀리 스터퍼 패밀리 인스타그램 캡처.
스터퍼 패밀리 스터퍼 패밀리 인스타그램 캡처.

▲ 4위: 타이툼과 오클리 피셔(Taytum and Oakley Fisher)

= 미국. 4세. 게시물당 6천213∼1만356달러(720만∼1천200만원) 수익. 일상 생활·아동복 사진 게시.

타이툼과 오클리 피셔 타이툼과 오클리 피셔 인스타그램 캡처.
타이툼과 오클리 피셔 타이툼과 오클리 피셔 인스타그램 캡처.

▲ 5위: 알라아 마리 맥브룸(Alaia Marie McBroom)

= 미국. 1세. 게시물당 5천612∼9천353달러(650만∼1천100만원) 수익. 2위에 올라있는 엘레 라이블리 맥브룸의 동생으로 일상 사진 공유.

알라아 마리 맥브룸 알라아 마리 맥브룸 인스타그램 캡처.
알라아 마리 맥브룸 알라아 마리 맥브룸 인스타그램 캡처.

▲ 6위: 아바와 레아 클레멘츠(Ava and Leah Clements)

= 미국. 9세 쌍둥이. 게시물당 3천558∼5천929달러(410만∼680만원) 수익. 패션모델로 활동.

아바와 레아 클레멘츠 아바와 레아 클레멘츠 인스타그램 캡처.
아바와 레아 클레멘츠 아바와 레아 클레멘츠 인스타그램 캡처.

▲ 7위: 아사드 턱 칼리드(Asahd Tuck Khaled)

= 미국. 3세. 게시물당 3천435∼5천727달러(390만∼656만원) 수익. 미국 유명 가수 DJ 칼리드의 아들로 일상 공유.

아사드 턱 칼리드 아사드 턱 칼리드 인스타그램 캡처.
아사드 턱 칼리드 아사드 턱 칼리드 인스타그램 캡처.

▲ 8위: 아바 매리 폴리(Ava Marie Foley)

= 미국 7세. 게시물당 2천404∼4천6달러(270만∼461만원) 수익. 귀여운 포즈, 춤추는 영상 게시.

아바 매리 폴리 아바 매리 폴리 인스타그램 캡처.
아바 매리 폴리 아바 매리 폴리 인스타그램 캡처.

▲ 9위: 코코 핑크 프린세스(Coco Pink Princess)

= 일본. 9세. 게시물당 1천880∼3천133달러(210만∼350만원) 수익. 아동 패션 사진 게시.

코코 핑크 프린세스 코코 핑크 프린세스 인스타그램 캡처.
코코 핑크 프린세스 코코 핑크 프린세스 인스타그램 캡처.

▲ 10위: 부머 펠프스(Boomer Phelps)

= 미국. 4세. 게시물당 1천806∼3천9달러(200만∼345만원) 수익. 수영 스타 펠프스의 아들로 일상 공유.

부머 펠프스 부머 펠프스 캡처.
부머 펠프스 부머 펠프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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