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December 2일 By goingmart78 미분류

국토부, 공공 전세주택 공급 계획안 발표
2021~2022년 수도권에 1.8만호..내년 서울에 0.3만호
무주택 대상..경쟁시엔 무작위 추첨으로 선정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향후 2년간 수도권에 ‘공공 전세주택’ 1만8000호가 공급된다. 정부가 지난달 19일 발표한 ‘서민·중산층 주거안정 지원방안’에 따른 조치다. 전세대란을 막기 위해 내놓은 공공 전세는 소득 기준 없이 모든 무주택가구를 대상으로 하고, 경쟁이 벌어지면 무작위 추첨방식으로 입주자를 뽑는다.동행복권파워볼

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공공전세는 LH 등 공공주택사업자가 도심 내 다세대·다가구, 오피스텔 등 신축주택을 매입해 중산층 가구에 2022년까지 한시적으로 공급하는 새로운 유형의 공공임대다.

입주자는 소득·자산 기준을 배제하고 무주택가구 중에 선정한다. 입주자 모집 시 경쟁이 발생하면 무작위 추첨을 통해 최종 입주자를 선정하고, 입주자는 시중 전세가(보증금)의 90% 이하 임대료에 최대 6년간 거주할 수 있다.

내년과 내후년에 수도권에 9000가구씩 총 1만8000가구가 공급되며, 당장 내년 상반기에 3000가구가 나온다. 내년 서울에서 공급되는 공공전세는 상반기 1000가구, 하반기 2000가구다.

국토부는 공공전세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가구당 평균 매입단가를 서울 6억원, 경기·인천 4억원, 지방 3억5천만원으로 책정했다.

서울의 경우 주택가격이 높은 지역은 7억∼8억원, 낮은 지역은 4억∼5억원에 매입할 수 있다는 게 국토부의 설명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도심 내 수요가 많은 방 3개 이상의 중형주택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울 아파트 일대(사진=연합뉴스)
서울 아파트 일대(사진=연합뉴스)

공공전세는 우수한 품질의 주택 확보를 위해 민간 매입약정방식을 적극 활용하기 때문에 건축 자재와 인테리어도 분양주택 수준의 품질이 담보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공용공간 CCTV와 화재 감지기 등을 설치하고, 동별 무인택배함과 층간소음 방지기준 등을 적용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공공주택사업자는 입주자가 질 높은 생활을 할 수 있는 주택이 건설되도록 최종 매입 전까지 5차례에 걸쳐 꼼꼼하게 품질점검을 진행한다.동행복권파워볼

LH는 신속하게 공공전세를 공급키 위해 이달 중 매입약정사업 설명회를 열기로 했다. 매입약정 경험이 있는 사업자를 대상으로 1차 설명회를 먼저 연다. 지역별로 경기는 10일, 서울은 11일, 인천은 14일로 잠정 결정됐다. 신규 사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2차 설명회도 이달 중 진행할 예정이다.

매입약정은 소규모 다가구부터 중·대규모 공동주택까지 다양한 형태로 시행돼, 대기업부터 개인사업자까지 다양한 주체가 참여할 수 있다. 다만 건축 안전을 위해 시공사의 경우 종합건설업 면허가 있는 업체로서 건설업등록증, 기술자 보유현황 등을 확인한다. 과거 유사사례에 대한 시공경험 등 시공실적도 고려한다.

정부는 민간 건설사의 활발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주택도시기금을 1%대 저리로 지원하고 공공택지를 우선 공급하는 동시에 양도소득세 등 각종 세제 혜택도 부여한단 방침이다.

김미영 (bomnal@edaily.co.kr)ⓒ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중기중앙회 ‘중소기업 일자리 편견과 청년 자살 예방’ 이슈리포트 발간

© News1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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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현철 기자 = 중소기업 일자리에 대한 인식개선이 청년 자살 예방에 기여할 수 있다는 보고서가 나왔다. 청년 자살은 실업 장기화가 핵심 요인인데, 중소기업 일자리 인식개선을 통해 청년들이 ‘원하는 일자리’와 ‘취업가능한 일자리’ 사이의 불일치 문제를 완화시켜 실업난을 완화하면 자살이 줄어들 것이라는 주장이다.홀짝게임

중소기업중앙회는 한국자살예방협회와 중소기업 일자리에 대한 편견과 청년 자살 원인과의 관련성 검증을 위한 이슈리포트 ‘중소기업 일자리 편견과 청년 자살 예방’을 2일 발표했다.

이슈리포트에 따르면 지속적인 실업상태는 청년들로 하여금 경제적 빈곤, 정신건강 악화, 대인관계 단절을 심화시켜 자살에 취약하게 만드는 핵심요인이다. 심리부검을 통해 2016~2019년 20~30대 청년자살과 직업스트레스와의 연관성을 분석한 결과, 직장 내 대인관계와 업무량 관련 스트레스, 실업상태가 자살과의 관련성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실업이 1년 이상 장기화 될 경우 자살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리포트는 청년들에게 각인된 대기업, 공기업에 치중된 사회 전반 인식은 일자리간 불일치 문제의 원인으로 중소기업에 대한 편견과 불충분한 정보에 의해서 강화되기 때문에 중소기업 일자리 편견해소는 청년자살을 예방하는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취업을 통한 자살예방이 효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우선 대기업, 중소기업 간 사원복지, 임금 등의 격차를 줄여주는 국가의 정책적인 방법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 중소기업 일자리에 대한 편견 해소와 정확한 정보의 적극적 제공도 필요하다.

기선완 자살예방협회장은 “중소기업 일자리 창출을 위해 획기적인 정부의 일자리 지원정책이 만들어져야하며 동시에 우리 사회 구성원 또한 중소기업 일자리를 편견 없이 바라보고, 대기업이나 공기업에 들어가는 것만을 성공한, 괜찮은 취업으로 인식하는 태도를 버릴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홍종희 중기중앙회 청년희망일자리국장은 “청년구직자에게 지역별 우수 중소기업 분포와 채용현황을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정보전달체계를 내년부터 운영할 계획”이라며 “한국사회의 심각한 사회문제인 자살예방을 위해 생면존중문화를 만들어 가는데 경제단체로서 앞장 설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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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대출 폭증 기저효과
코로나19 여파 빚내 버티기 계속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올해 3분기 금융권의 산업대출 증가세가 주춤해졌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기업과 자영업자들이 상반기 역대급으로 대출을 낸 데에 따른 기저효과가 작용한 가운데 3분기 매출·업황 부진 충격이 다소 완화된 영향으로 분석됐다.파워볼게임

한국은행이 2일 발표한 ‘2020년 3분기중 예금취급기관 산업별 대출금’에 따르면 3분기중 예금취급기관의 산업별대출금 잔액은 1366조원으로 전분기대비 37조8000억원 증가했다. 올해 1분기 51조4000억원, 2분기 69조1000억원씩 불어났다가 3분기 반토막 수준으로 증가세가 둔화한 것이다. 이미 상반기에 늘어난 대출 규모만 120조5000억원으로 지난해 연중 증가 규모(86조4000억원)을 훌쩍 뛰어넘은 상황이다.

산업별로 보면 제조업 대출액이 5조8000억원 늘어 전분기(17조2000억원)보다 증가폭이 큰 폭 축소됐다. 서비스업 대출 증가액도 28조9000억원으로 전분기(47조2000억원)보다 적었다. 서비스업 중 자영업자가 몰린 도·소매업 대출은 6조1000억원 늘어 전분기(12조4000억원)보다 증가 규모가 줄었다. 숙박·음식점업 대출도 1조4000억원 늘어 지난해 3분기(1조5000억원) 이후 1년 만에 가장 적은 증가 규모를 보였다. 한은은 상반기 코로나19 관련 대출금이 크게 증가한 데에 따른 기저효과, 매출 개선, 업황 부진 완화, 유동성 확보 수요 둔화 등으로 증가 규모가 축소됐다고 설명했다. 제조업과 서비스업의 생산지수 증감률은 2분기 각 -7.5%, -1.5%에서 3분기 각 6.1%, 1.9%로 증가 전환했다.

하지만 지난해에 비해서는 여전히 높은 수준의 증가세가 지속됐다. 산업대출의 전년동기대비 증감률은 15.4%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서비스업 대출도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로는 18.5% 늘어나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코로나19 여파로 빚 내 버티는 기업과 자영업자가 여전히 많다는 얘기다. 송재창 한은 경제통계국 금융통계팀장은 “3분기 대출 증가세가 축소됐지만 역대 3분기 중에서는 가장 큰 폭 늘었고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도 여전히 높은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업권별로는 예금은행에서 20조4000억원, 비은행예금취급기관에서 17조3000억원씩 대출액이 늘어났다. 예금은행 중 법인기업의 대출액은 11조3000억원, 개인사업자 등 비법인기업의 대출액은 9조1000억원 증가했다. 모두 2분기 보다 증가폭이 축소됐다. 용도별로는 인건비 등 사업 운영에 쓰이는 운전자금 대출이 24조4000억원 늘어 전분기(52조1000억원)보다 증가폭이 축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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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품업체 종업원 파견받아 타사 전자제품 5조원 판매”
“하이마트 위법성 정도 매우 크지만 개선의지 크지 않아”

© News1 장수영
© News1 장수영

(서울=뉴스1) 김성은 기자 = 국내 최대 전자제품 전문점인 롯데하이마트(하이마트)가 납품 업체의 파견 직원에게 타사 물건을 판매케 하고 매장 청소까지 시키며 각종 갑질을 일삼다 적발돼 10억원의 과징금을 물게 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하이마트의 대규모유통업법 위반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10억 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2일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하이마트는 지난 2015년 1월부터 2018년 6까지 31개 납품업자로부터 1만4540명의 종업원을 파견 받아 약 5조5000억원 상당의 다른 납품업자의 전자제품을 판매하도록 했다.

하이마트는 이 과정에서 파견 종업원별 판매목표와 실적까지 관리했다고 공정위는 설명했다.

또한 자신과 제휴계약이 되어 있는 카드발급, 이동통신, 상조서비스 가입 등 제휴상품 판매 업무를 납품 업체 파견 종업원에게 시켰다. 수시로 매장 청소, 주차 관리, 재고조사, 판촉물부착, 인사도우미 등 자신의 업무에 동원하기도 했다.

2015년 1월부터 2017년 6월까지 80개 납품업자로부터 기본계약서에 포함되지 않은 약 183억원의 판매장려금을 부당하게 수취해 지점 회식비, 영업사원 시상금 등 자신의 판매관리비로 사용했다는 점도 지적됐다.

2015년과 2016년에는 계열 물류회사인 ‘롯데로지스틱스’와 계약한 물류대행수수료 단가가 인상되자 수익을 보전하기 위해 그 인상분을 117개 납품 업체들에 소급 적용하는 방식으로 약 1억9200만원의 물류대행수수료를 부당하게 수취했다.

공정위는 “하이마트가 납품업체로부터 대규모 인력을 파견 받아 장기간에 걸쳐 상시 사용하는 등 그 위법성의 정도가 매우 크다”며 “그럼에도 조사·심의 과정에서 개선 의지가 크지 않은 점을 고려해 동일한 법위반이 발생하지 않도록 시정명령 이행여부를 철저하게 감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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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대표이사 3인 유임 속..전자·디스플레이 등 일부 사장 교체로 변화
생활가전사업부 이재승 부사장 가전 최초 사장에..메모리 이정배·파운드리 최시영
파운드리 CTO 신설해 정은승 사장 보임..진교영 사장은 종합기술원장에

2021년도 사장단 인사 단행한 삼성전자 (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삼성전자가 2021년도 사장단 인사를 단행한 2일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사옥에서 삼성 깃발이 바람에 펄럭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날 CE부문 생활가전사업부장 사장에 이재승 부사장, DS부문 메모리사업부장 사장에 DRAM개발실장 이정배 부사장, Foundry사업부장 사장에 글로벌인프라총괄 메모리제조기술센터장 최시영 부사장의 인사를 단행했다. 2020.12.2 yatoya@yna.co.kr
2021년도 사장단 인사 단행한 삼성전자 (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삼성전자가 2021년도 사장단 인사를 단행한 2일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사옥에서 삼성 깃발이 바람에 펄럭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날 CE부문 생활가전사업부장 사장에 이재승 부사장, DS부문 메모리사업부장 사장에 DRAM개발실장 이정배 부사장, Foundry사업부장 사장에 글로벌인프라총괄 메모리제조기술센터장 최시영 부사장의 인사를 단행했다. 2020.12.2 yatoya@yna.co.kr

(서울=연합뉴스) 서미숙 김영신 기자 = 삼성전자의 새로운 반도체 메모리사업부 사장에 이정배 D램 개발실장 부사장이 선임됐다.

또 파운드리 사업부 사장에는 최시영 글로벌인프라총괄 메모리제조기술센터장이, 소비자 가전(CE) 부분의 생활가전사업부장 사장에는 이재승 부사장이 각각 사장으로 승진해 임명됐다.

삼성전자의 대표이사 3인은 모두 유임됐으며 이재용 부회장의 회장 승진은 이번 인사에 포함되지 않았다.

삼성전자와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S, 삼성경제연구소 등은 2일 2021년도 정기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사장 승진 3명, 위촉 업무 변경 2명 등 총 5명 규모의 보임을 변경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글로벌 위기 등 불확실성을 고려한 소폭의 인사인 셈이다.

삼성전자는 특히 김기남·김현석·고동진 등 대표이사 3인을 모두 유임하는 안정을 꾀하는 속에서도 전자와 계열사 사장 일부를 교체하는 실적 위주의 쇄신 인사에 초점을 맞췄다.

삼성전자는 이번 사장단 인사에서 가전 사업의 성장과 혁신을 이끈 소비자 가전(CE) 부분의 생활가전사업부 이재승 부사장은 사장으로 승진시키고 생활가전사업부장으로 임명했다.

삼성전자 이재승 생활가전사업부장  [삼성전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삼성전자 이재승 생활가전사업부장 [삼성전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재승 사장은 삼성전자 창립이래 생활가전 출신 최초의 사장 승진자로 지금의 생활가전 역사를 일궈낸 산 증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냉장고개발그룹장, 생활가전 개발팀장 등을 역임하며 무풍에어컨, 비스포크 시리즈 등 신개념 프리미엄 가전제품 개발을 주도했다.

2020년 1월 생활가전사업부장으로 부임해서도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둔 점을 인정받아 이번에 사장 승진에 성공했다.

핵심사업인 반도체 부문에서는 비즈니스의 개발과 제조 경쟁력 강화를 이끈 50대의 젊은 부사장을 사장 승진과 함께 사업부장으로 전진 배치한 것이 특징이다.

반도체 부문에서는 진교영 사장을 대신한 새로운 메모리 사업부 사장에 이정배 부사장을 승진 발령했다.

삼성전자 메모리 사업부장 이정배  [삼성전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삼성전자 메모리 사업부장 이정배 [삼성전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정배 메모리사업부장 사장은 서울대 전자공학 박사 출신으로 메모리사업부 DRAM설계팀장, 상품기획팀장, 품질보증실장, D램 개발실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하면서 메모리사업 성장을 견인해온 D램 분야의 전문가다.

이번 승진과 함께 메모리사업부장으로서 D램 뿐만 아니라 낸드플래시, 솔루션 등 메모리 전제품에서 경쟁사와의 초격차를 확대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삼성은 기대했다.

DS부문의 글로벌인프라총괄 메모리제조기술센터장인 최시영 부사장은 파운드리 사업부장 사장으로 승진 임명했다.

최 사장은 오하이오주립대 전자재료 박사 출신으로 반도체연구소 공정개발팀장, 파운드리 제조기술센터장, 메모리제조기술센터장 등 반도체사업의 핵심보직을 지내면서 반도체 전제품에 대한 공정 개발과 제조 부문을 이끌어 온 공정·제조 전문가다.

삼성전자 파운드리사업부장 최시영  [삼성전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삼성전자 파운드리사업부장 최시영 [삼성전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최 사장은 공정개발 전문성과 반도체 전제품 제조 경험을 바탕으로 파운드리 부문에서도 세계 1위 달성의 발판을 마련해 줄 것으로 삼성은 기대했다.

삼성전자는 올해 사장단 인사는 성과주의 인사와 함께 미래를 대비한 새로운 혁신과 도전을 이끌 세대교체 인사라고 설명했다.

실제 삼성전자의 반도체와 소비자 가전은 올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호실적을 기록하며 삼성전자의 이익 창출에 기여했다.

김기남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장(부회장)과 김현석 소비자가전(CE)부문 사장, 고동진 IT·모바일(IM)부문 사장 등 대표이사 3인은 예상대로 모두 유임됐다.

전쟁중에 장수를 바꾸지 않듯 불확실한 경영환경에서 경영안정을 우선으로 하되, 지속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복안이다.

삼성전자는 진교영 메모리사업부장은 삼성전자 종합기술원장으로 보임을 변경했다.

진 사장은 2017년 3월 메모리사업부장을 맡고, 그해 11월에 사장으로 승진해 메모리 분야의 글로벌 초격차를 이끈 주역이다.

삼성전자는 진 사장이 메모리사업을 이끌며 축적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종합기술원장으로서 미래 신기술 확보와 핵심기술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그래픽] 삼성전자 사장단 인사 (서울=연합뉴스) 이재윤 기자 = 삼성전자는 2일 2021년도 정기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사장 승진 3명, 위촉 업무 변경 2명 등 총 5명 규모의 보임을 변경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글로벌 위기 등 불확실성을 고려한 소폭의 인사인 셈이다.       yoon2@yna.co.kr      트위터 @yonhap_graphics  페이스북 tuney.kr/LeYN1
[그래픽] 삼성전자 사장단 인사 (서울=연합뉴스) 이재윤 기자 = 삼성전자는 2일 2021년도 정기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사장 승진 3명, 위촉 업무 변경 2명 등 총 5명 규모의 보임을 변경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글로벌 위기 등 불확실성을 고려한 소폭의 인사인 셈이다. yoon2@yna.co.kr 트위터 @yonhap_graphics 페이스북 tuney.kr/LeYN1

정은승 DS부문 파운드리사업부장은 DS부문의 최고기술책임자(CTO) 사장으로 임명됐다.

DS부문 CTO는 이번에 새로 신설된 자리로, 반도체 연구소와 생활기술연구소를 관장하게 된다.

삼성전자는 반도체 공정개발의 전문가인 정은승 사장이 앞으로 최고 기술책임자로서 반도체 사업의 선행연구 역량을 제고해줄 것으로 보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는 최주선 부사장이 승진 임명됐다. 1959년생으로 60세가 넘은 이동훈 사장은 3년 임기를 마치고 연임하지 않고 물러났다.

올해 1월부터 삼성디스플레이 대형디스플레이사업부장을 맡아 차세대 퀀텀닷 디스플레이 개발을 주도하는 최주선 신임 사장은 대표이사와 함께 대형디스플레이사업부장을 겸직한다.

삼성디스플레이 최주선 부사장 승진, 대표이사 내정 (서울=연합뉴스) 삼성디스플레이 최주선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해 새 대표이사를 맡는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이 같은 내용으로 2021년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다고 2일 발표했다. 2020.12.2      [삼성디스플레이 제공. DB 및 재판매 금지] photo@yna.co.kr
삼성디스플레이 최주선 부사장 승진, 대표이사 내정 (서울=연합뉴스) 삼성디스플레이 최주선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해 새 대표이사를 맡는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이 같은 내용으로 2021년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다고 2일 발표했다. 2020.12.2 [삼성디스플레이 제공. DB 및 재판매 금지] photo@yna.co.kr

중소형디스플레이사업부장 김성철 부사장도 이번 인사에서 사장으로 승진해 계속 중소형디스플레이사업부장 직을 맡는다.

IT 계열사인 삼성SDS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는 황성우 삼성전자 종합기술원장이 내정됐다. 황 신임 사장은 2012년 2월에 삼성전자 종합기술원에 입사해 나노 일레트로닉스랩장, 디바이스&시스템연구 센터장, 종합기술원장 등을 역임했다.

삼성경제연구소 김재열 스포츠마케팅 연구담당 사장은 글로벌전략실장으로 보임됐다. 김재열 사장은 고(故) 이건희 삼성 회장의 둘째 딸인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의 남편이다.

삼성전자와 전자 계열사들은 부사장 이하 내년도 정기 임원인사와 조직개편도 조만간 확정,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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